주미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29일 양성철 대사 주재로 2002년도 주미 총영사회의를 열고 미·북 관계와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미국 내 10개 공관 총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재외국민 보호정책, 재미동포 주류사회 진출 지원방안, 한미 경제통상 현안, 월드컵 홍보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 한인사회의 단결과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기념사업회, 미주 총련, 지역 한인회 및 공관간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미국 이민자와 유학생, 연수생, 관광객들이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재외국민보호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공관별로 지역실정에 맞는 비상 대응체제 구축과 이민국, 경찰과의 업무 협조관계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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