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4월을 제19차 연례 지진대비의 달로 선포한 가운데 2일 주 전역에 걸쳐 지진대비 훈련이 곳곳에서 실시됐다.
주지사 직속 비상관리국(OES) 주도로 실시된 이날 지진대비 훈련은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데이비스 주지사가 지진 발생 가상 상황을 알리는 방송을 통해 안전한 대피 요령을 설명했으며 각 지역정부 사무실을 중심으로 실제 대비훈련이 실시됐다.
이같은 지진대비 훈련은 각 지역정부와 기업, 학교, 커뮤니티 단체들에서 4월 한달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캘리포니아에 진도 6.7 이상의 ‘빅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비상관리국이 밝히는 지진 발생시 안전 대피방법. ▲실내에 있을 경우 떨어지는 물체가 가장 위험하므로 즉각 큰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피해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머무를 것 ▲책상 등이 없으면 실내 벽에 붙어 머리를 감싸고 엎드릴 것 ▲유리창, 거울, 액자 등 깨지는 물체나 책장, 가구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질 것 ▲진동이 계속되는 동안 절대 집이나 건물 밖으로 나가려하지 말 것 ▲운전중일 경우 건물이나 고가도로 등을 피해 차를 세우고 차안에 머물러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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