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김병호 LA 부총영사의 딸 김희종(15·크레센타 밸리 고교)양이 5일 오전 샌타모니카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돼 안전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김양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현지 경찰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기본적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모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커크 팔머 경찰대변인은 "김양은 가출한 뒤 버스를 타고 샌타모니카까지 갔으며 발견 당시 다행히 신변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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