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주택보조국(LA NHS)는 6일 오전10-11시까지 USC 데이빗슨 컨퍼런스 센터에서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인들만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택 보조국은 한글로 작성된 설명서를 배부하고 내집 마련을 위한 준비단계, 예산과 신용도, 융자 자격 부여를 위한 준비, 저소득층을 위한 보조 프로그램등에 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주택 보조국은 페니매의 지원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최고 7만5,000달러를 30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이를 다운페이먼트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했다. LA NHS는 주택 구입 가격의 3%를 내면 LA시에 위치한 최고 23만7,000달러의 주택 다운 페이먼트를 최고 7만5,000달러까지 보조해주는 ‘홈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인들은 신청자가 LA NHS로부터 어떤 종류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를 심사받기위한 ‘사전 자격심사’ 양식을 작성해 주택 보조국에 제출했다.

LA NHS는 다음주 토요일인 13일 패코이마시, 27일 LA, 5월4일 샌 피드로, 5월11일 패코이마에서 각각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이고, 이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ANHS(3111 Flower St.,)나 (888)895-2647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