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호시와 본국 충청북도 진천군간의 자매결연 공식 조인식이 9일 오전 11시 발레호 시청에서 앤소니 인틴톨리 발레호 시장과 김경회 진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인틴톨리 시장과 김경회 군수가 자매결연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2년간에 걸친 진천군과 발레호시간의 자매결연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발레호 자매도시 커미션의 브렌다 브럼필드 로스 위원장과 발레호 자매도시협회의 다이나 발레누에바 회장, 송은섭 진춘군의회 부의장과 정광섭 진천군 군의원이 함께 서명했다.
김경회 군수와 인틴톨리 시장은 조인식에서 "자매도시 결연이 이번 조인식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발레호와 진천군간의 문화적, 인적, 경제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발레호시에 거주하는 한인들과 김종훈 주상항총영사등 한인 관계자 및 발레호 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인식이 끝난후 참석자들은 발레호 시장주최로 워터 바지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갖고 성공적인 조인식을 축하했다.
한편 김경회 군수는 8일 오후 7시 발레호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저녁만찬을 개최했다.
이날 만찬에는 인틴톨리 발레호 시장을 비롯 시관계자,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년간 자매결연 성사를 위해 힘쓴 한인 동포들도 참석했다.
김군수는 이날 만찬에서 인틴톨리 시장에게 감사패와 진춘군에서 만든 도자기를 선물했다. 인틴톨리 시장도 김군수에게 발레호시 기와 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두도시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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