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부모협 최윤의회장 ‘소수계 학부모회의" 참석
“한인 학부모들을 대표해 참가하는 자리인 만큼 한인 학생, 학부모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블룸버그 시장에게 꼭 전달하겠습니다”
블룸버그 시장이 11일 오후 6시반 브루클린에 위치한 뉴욕어번리그(NUL)에서 소수민족 학부모 대표 10여명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소수민족 학부모 대표와의 회의’에 한인 학부모로 참가하게 된 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사진·47, 플러싱 거주) 신임회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이번 시장과 학부모의 대화에 참여하게 된 것을 한인 학부모들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뉴욕시 교육국이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더 많은 리치아웃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과 학교의 문턱을 낮춰줄 것 등을 부탁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학교활동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뉴욕시 교육국이 지난 96년 설립한 스쿨리더십팀(SLTs)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최 회장은 중국, 히스패닉, 아이티 등의 소수계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회의에 참가, 한인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쟁점 등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인학부모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씨는 2000년 플러싱 JHS189의 학부모 부회장에 이어 작년 9월부터는 회장직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채널 25에서 방영된 SLTs 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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