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들의 개성을 최대한 존중해 공정한 심사를 하겠다."
오는 16일 애나하임 디즈니랜드호텔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게 될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흥식 대한항공 미주본부장(51·사진)은 "각 심사위원의 평가기준을 잘 조율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심사결과를 낼 것"이라며 "국제화 시대에 맞게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해 내는 후보에게 후한 점수를 주겠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인 만큼 외국어, 스포츠 등 다양한 장기와 세련된 매너는 필수조건"이라며 "남가주 미스코리아출신은 한국에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왔기 때문에 심사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근무할 당시 뉴욕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서너차례 맡은 경험이 있다는 김 본부장은 "외적인 용모와 내적 성숙함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미까지 배어난다면 더이상의 조건이 필요 없을 것"이라며 "최대 하이라이트인 수영복 심사에도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