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보 한미문화협회장 ‘은퇴선교사 위안의 밤’ 마련
"지난 1884년부터 헌신적인 선교·의료활동을 통해 우리민족에게 선진 문물을 전해주고 희망을 주었던 미국 선교사들에게 미주 한인사회의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것은 이민 1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특히 시기 적절하고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은퇴선교사 위안의 밤’ 행사를 본보 후원으로 준비중인 김원보 한미문화협회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행사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면서 이번 행사는 선교사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발전상을 소개하는 감동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푸짐한 한국음식을 제공하는 만찬에 이어 2부에는 김동석 UCLA 교수가 이끄는 한국 전통무용과 영 엔젤스 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한미문화협회는 이날 행사에 200여명의 은퇴선교사 및 목사와 가족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와 행사를 후원할 단체들의 동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4일 오후 5시부터 패사디나 소재 마윅 플레이스(Marwick Place·2899 San Pasqual St., Pasadena)에서 열린다. 문의 (805)487-996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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