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더 어렵게 만들어야 하나?
’백9’에 들면 너무 어려워 "아멘∼소리가 절로 나온다는 어거스타 내셔널 코스. 두 자리수 언더파 우승 스코어를 막기 위해 거리를 285야드나 늘리고 벙커를 더 했는데 올해 역시 타이거 우즈가 12언더파를 치며 우승, 차후 대책이 관심을 끈다.
어거스타 내셔널이 올해 코스 개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지 못한 이유는 대회 첫 3일간 촉촉이 내린 비. 유명한 ‘유리알 그린’이 젖어 위력을 잃었던 것으로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라고.
◎…작년에는 20만4,000달러, 올해는 42만5,100달러. 매스터스 2연패와 함께 타이거 우즈와 한번 골프를 치는 가격도 2배가 넘게 껑충 뛰었다.
인터넷 경매사인 e-bay는 14일 ‘타이거 우즈 재단’이 내건 우즈와의 동반 골프가 42만5,100달러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작년처럼 20만달러선을 맴돌다가 데드라인 90초전 경쟁에 불이 붙어 값이 2배가 넘게 뛴 것.
아직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낙찰자는 우즈의 스케줄에 따라 올해 말 친구 3명과 함께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의 아일스워스 골프장에서 우즈와 동반 라운딩을 한 뒤 점심식사와 기념촬영을 하게 된다.
◎…타이거 우즈가 매스터스 2연패를 확정지은 날 ‘데일리 베스트’를 친 골퍼는 일본의 시게키 마루야마. 5언더파67타를 휘두른 마루야마는 순위를 전날 36위에서 14위까지 끌어올려 내년 매스터스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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