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IT 기업 수출상담회에 미 1백여업체 몰려
▶ 1억3천만달러 상담성과 올려
한국 IT(정보통신) 기업들이 미국 제2의 인터넷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워싱턴지역 진출의 길을 열었다.
22일 버지니아 헌던 소재 기술혁신센터(Center for Innovative Technologies)에서 개최된 경기 IT기업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의 참가기업들은 총 1억3천만달러 상당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경기지역에 소재한 30개 우수 기술 보유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에는 미측에서 1백여업체의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들 한국 IT 기업과의 폭넓은 제휴를 모색했다. 정부 조달사업 참여기업과 워싱턴 인근 IT업체, 동포 무역인들이 주를 이룬 바이어들은 특히 국내기업들이 독자 개발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Y사는 1억달러 상당의 합작투자 제의를 받기도.
경기도가 주최하고 KOTRA워싱턴 무역관(관장 김주남), 경기도 경제인연합회, 버지니아 경제개발청이 협력한 이번 상담회는 워싱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IT 행사.
김주남 워싱턴 무역관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예상밖의 성과를 올렸다"며“단기적인 계약 추진도 중요하지만 경기도와 워싱턴지역 IT기업들이 상호 이해의 폭을 한 차원 높이고 교류의 길을 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 IT사절단의 미주지역 수출상담회는 워싱턴에 이어 애틀랜타, 달라스에서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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