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세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버지니아 최고 권위의 태권도대회에서 한인 선수 7명이 정상에 올랐다.
20일 레이크 브레덕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2회 VA 태권도 주니어 올림픽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라이트 헤비급의 알란 이군을 비롯, 제시카 박(라이트 헤비급), 세나 윤(웰터), 크리스티나 크라우스(라이트급), 정 리(라이트 미들)양이 여자 겨루기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오픈 그랜드 챔피언 겨루기 부문에서도 메릴랜드 태권도협회장인 장세영씨의 자녀인 장용성, 장영신 남매가 나란히 남녀 헤비급을 석권했다. 또 정리 양도 주니어 경기에 이어 여자 라이트급에서 정상을 밟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는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인디애나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되는 전미 태권도 주니어올림픽 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버지니아태권도협회(회장 한광수)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품세, 오후에는 겨루기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 6백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또 행사장을 메운 1천2백여명의 선수 가족들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