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가 미 전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코카콜라 전국미술 공모전 2002’ 워싱턴 지역에서 한인학생이 다수 입상, 예술적 재능을 과시했다.
워싱턴D.C 지역에서는 한인여학생 김나미(18, 로빈슨 고교)양이 3등을 차지, 2,000달러의 U.S.세이빙스 본드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최유경(17, 옥턴고교), 이아란(15, 센터빌고교), 베인나 함(16, 웨스트 포토맥 고교), 캐더린 함(16, 센터빌고교)양 등이 장려상을 수상, 200달러의 U.S.세이빙스 본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코카콜라사가 자사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992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해 오고 있는 미술공모전의 올해 주제는 “화합하는 삶(Living in Harmony)".
김나미 양의 수상작품은 "모두 함께(All Together)"를 제목으로 입체적인 코카콜라 병과 다인종 상징의 발들을 조화시켜 ‘타인종과 타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담았다.
미술대회는 미국의 볼티모어, 보스턴, 덴버, 디트로이트,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등 8개 지역으로 구분, 각 지역별로 작품심사, 예심을 통과한 12작품을 대상으로 1, 2, 3등과 장려상 등을 가린다.
전국 8개지역에서 응모된 6천여점의 작품 가운데 8개의 우승작을 포함한 입선작들은 조지아 애틀란타에 있는 코카콜라 박물관에 전시되며 자동판매기와 거리 미관을 위해 벽화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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