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골프협회(회장 서정일)임원단이 골프협회 주니어 리그 결성에 앞서 홍보차 본보를 방문했다.
주니어 리그 결성은 시카고 지역의 2세 인재 발굴을 근본 취지로 지난 10년간 계획해왔던 사업이다.
“숙원 사업 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성은 우리 회원들에게 의미가 깊다” 고 말한 서정일 회장은 “기술뿐만 아니라 매너, 인성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사는 2001년 미주체전 단체전에 출전해 일등한 이주한씨를 비롯해 일리노이 주니어 오픈 토너먼트 챔피언을 여러번 차지한 오웬 김씨등 역량있는 골퍼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 골프협회 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골프의 룰과 기본 매너도 교육시킬 예정이다.
4월 27일 오후7시 스포츠맨스 씨씨 클럽 하우스(Sportsman’s C.C. Club House)에서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교육은 같은 장소에서 5월4일부터 20주 동안 실시된다. 10세부터 고교 3학년까지 선착순 32명을 선발하게 되는 주니어 리그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5명이 등록했으며 월회비는 100달러, 그린피(홀 시즌. 주1회 9홀 라운딩)는 300달러이며 개인레슨은 주1회 학생의 스케줄에 따라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773-720-1004, 773-878-0150, 847-757-4285).
한편 골프협회는 이 사업외에도 기존에 잘못 번역된 골프 교육책의 룰과 상식, 에티켓등을 정규 법칙에 따라 수정해 7월 정리되는 대로 무료배부하고 핸디캡 데이터 정보 시스템 뱅크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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