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생활용품 전시회에는 본국의 삼성을 비롯해 10여개 업체가 1,200여 생활용품 업체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열린 생활용품 전시회는 대부분 부엌에서 쓰이는 제품들이 주로 전시됐는데 대표적 주방용품 업체인 ‘쿠이진 아트’등 대형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진공냄비로 세계적 특허를 따낸 헤스티아 제품이 선보였다.
헤스티아 진공냄비의 미주총판을 맡고 있는 이스트웨스트 교역의 유대진 대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음식물을 끓인후 뚜껑을 닫아 놓은채 식히면 밀폐되면서 뚜껑이 열리지 않는 제품"이라면서 "음식물의 저장기능, 냄새 차단, 편리성과 이동성, 안전성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뚜껑을 열기 위해서는 다시 가열하거나 진공해제 버튼을 누르면 되며 압력솥과는 달리 위험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신의 동생으로 부엌과 요리의 여신인 헤스티아를 따서 회사이름을 정한 ‘헤스티아’사는 진공냄비를 통해 세계적인 주방용품 업체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유대표는 "현재 QVC등에서 오퍼를 받은 상태"라고 말하고 "조만간 북가주 지역에서 직접 한인들에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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