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저
▶ 카누.래프팅.카약.튜빙 등 수상스포츠 스릴 만끽
거센 물살을 헤치고 스릴을 즐기는 카누 타기 시즌이 찾아왔다.
펜실베니아 포코노 소재 ‘키타티니 카운티’(Kittatinny County)에는 5월부터 카누광들이 몰려든다.
이달 2002년 카누 시즌에 들어간 키타티니 카운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키타티니 마운틴의 기암절벽 사이로 흐르는 급류에서 카누타기란 스릴 만점이다.
사슴이 뛰노는 절경 아래 수정처럼 맑은 물위에서 힘차게 노를 젖다보면 하루해가 가는 줄 모른다. 이곳에는 카누 뿐 아니라 래프팅과 카약, 튜빙도 즐길 수 있기에 주말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젊은이들 뿐 아니라 노인, 어린이들도 탈 수 있는 코스도 갖추고 있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키타티니 카누’는 초보자들을 위한 카누 강습을 실시한다.
’키타티니 카누’는 5월4일과 6월9일, 7월20일, 8월4일, 9월7일 등 5차례 초보자 카누 강습을 연다. 참가자들은 밀포드 비치에서 딩만스 페리 베이스에 이르는 8마일 구간을 따라 강사의 지도 아래 카누를 타게 된다.
5월5일과 19일, 6월2일과 23일, 7월4일과 28일, 8월 11일과 25일, 9월8일과 22일 초보자들을 위한 카약 강습도 있을 예정.
마더스데이와 파더스 데이 스페셜 행사도 있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족을 동반한 경우 엄마들은 5월12일, 아버지들은 6월16일 무료로 카누나 래프팅을 탈 수 있다.
메라모라스를 중심으로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상류쪽 급류 코스와 초보자와 어린이, 노인들을 위해 물살이 없는 하류쪽 코스가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튜브 타기도 있다. 무더운 여름 어린 자녀들과 함께 튜브를 타며 시원한 물놀이를 하는 튜빙은 더위를 말끔히 잊게 해준다.
인근에 캠프장도 있어 키타티니 카운티는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10월까지는 카누와 래프팅, 카약의 스릴을 맘껏 느낄 수 있다.
펜실베니아 밀포드 소재 리버비치 캠프장은 래프팅 코스 가까이 위치해 있고 레크리에이션 비클(RV)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야영지다. 유적지와 레스토랑, 앤틱 샵 등 볼거리가 주변에 즐비한 최상의 캠프 장소다.
펜실베니아 경계 지역인 뉴욕 배리빌에 위치한 키타티니 캠프장은 델라웨어강 급류 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캠프 뿐 아니라 하이킹과 낚시를 할 수 있고 바비큐, 수영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까운 ‘키타티니 페인트볼’ 게임장은 성조기 찾기와 공격과 방어 게임, 토탈 엘리미네이션 등 숲 속에서 여러 명이 서바이벌게임을 할 수 있는 옥외 스포츠 장소다.
▲주의 사항: 강에서는 어린이의 경우 수영 가능한 4세 이상만 탈 수 있으며 점심은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술은 21세 이상 성인에 한해 1인당 12온스 캔 1개나 1병만 제외하고는 일체 알콜 반입이 금지돼 있다.
햇빛 차단제와 모자, 방수 백, 선글래스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보관장소가 없으니 귀중품은 가져오지 말아야 한다.
▲문의: 키타티니 카누 800-FLOAT-KC(800-356-2825)
리버 비치 캠프장 570-296-7421
키타티니 캠프장 845-557-8611 or 8004
▲뉴욕과 뉴저지에서 가는 길: 80번 도로 웨스트 타고 가다 34B 출구로 나간다→15번 도로 노스를 타고 루트 206번 노스로 갈아탄다→560번 도로 웨스트로 바꿔타 딩만스 브리지를 건너면 키타티니 카운티 딩만스 페리 베이스가 나온다.
⊙사용료
▲카누와 래프팅
주중 토 & 일 2일 사용료
1∼9명 29달러 32달러 47달러
10∼19명 27달러 30달러 46달러
20∼29명 26달러 29달러 45달러
30명 이상 25달러 28달러 44달러
▲카약과 1인용 카누 사용료
1인당 주중 34달러, 토&일 34달러
▲튜빙
1인당 주중 20달러, 토&일 34달러
▲페인트볼 게임장
1인당 29달러95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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