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존스지수가 투자가들의 심리적인 마지노선인 1만선, 나스닥은 1,700선이 붕괴됐다.
다우존스지수는 26일 올해 1.4분기 미국 경제가 5.8%나 성장했다는 낭보가 전해졌음에도 불구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데 영향 받아 124.34포인트(1.24%) 하락, 99.10.72에 장을 마쳐 2월말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에 상장된 우량주 중에서 월트 디즈니, 이스트먼 코닥, 휴렛 패커드, 월마트, IBM 등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존슨 앤 존슨,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 프럭터 앤 갬블 등은 선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1%(49.81포인트) 내린 1,663.89로 지난해 10월1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다우지수는 최근 8일 동안 6일 떨어져 이번 주에 3.4%, 나스닥 지수는 8일 동안에 7일 하락해 1주 동안 7.4% 각각 폭락했다. S&P500지수는 1.40%(15.24포인트) 떨어진 1,076.06으로 1,100선이 무너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