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인민주당 초청 모임서 PG카운티 에스더 후보 강조
메릴랜드 한인민주당이 프린스 조지스(PG)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출마하는 짐 에스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문무일 MD한인민주당 회장은 28일 칼리지 파크 소재 이조식당에서 가진 ‘짐 에스텝 후보 환영의 밤’ 행사에서 "한인 사업체가 많은 PG 카운티 발전을 위해 에스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 PG 카운티 의회 의원인 에스텝(민주) 후보는 "당선되면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직속에 아태계 및 소수계 담당부서, 또는 위원회를 두어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들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드라이 클린 디포와 같은 대형 업소가 PG카운티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대형 업소는 소형세탁업자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카운티 경제 근간을 흔들 수 있기에 이를 반대하는 법안을 동료 의원들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PG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선거에서 유일하게 백인 후보로 나서는 에스텝 후보는 "현 카운티는 재정흑자가 1억 달러에 달한다"며 "당선되면 경찰인원을 100여명 증원, 범죄율을 낮추고 안정된 주거환경과 사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임호창(리커스토어 경영)씨는 "PG 카운티에는 한인 리커스토어가 100개 이상 있으며 경찰들의 늑장출동과 카운티정부의 비협조적인 분위기로 한인들이 비즈니스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천 김 MD한인민주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약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메릴랜드 한인민주당 참여문의: (301) 66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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