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내 지하철과 버스, 통근 기차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한달동안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 올 여름 선보인다.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이지패스(EZpass)’는 MTA내 버스와 지하철 전 노선은 물론 메트로링크 통근열차와 11개 지역 독립 버스회사 노선을 하나의 승차권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존 파사나 MTA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옮겨타거나 같은 노선을 바꿔 탈 때도 돈을 따로 내야해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됐다"며 이지패스를 개발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이지패스는 한달 단위로 발급되며 일반은 58달러, 노인이나 장애자, 기존 MTA 할인 카드 사용자는 2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지패스는 현재 MTA 버스와 지하철만 사용할 수 있는 월 42달러 승차권을 대체하게 된다. 이지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11개 독립버스회사는 LADOT, 롱비치, 샌타모니카, 가디나, 놀웍, 토랜스, 코머스와 샌타모니카 등 한인들이 주요 이용하는 버스 노선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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