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서류 신청→접수→처리과정까지
▶ 이민국 올가을부터 전화 시스템과 병행 운영…주소 이전도
오는 가을부터는 연방이민국(INS)에 이민관련 신청을 접수시킨 사람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신청서 처리 진척 상황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INS는 최근 “오는 9월30일까지 웹사이트 조회 시스템을 구축, 기존의 전화 조회 시스템과 함께 병행해 운영하겠다”며 “이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이민신청 서류를 작성부터 접수까지 처리하는 전자서류접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INS는 또 조회 시스템이 구축되면 웹사이트에서 주소 이전 신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류 접수 및 진척 상황을 확인하려면 각 서비스 센터나 지역이민국에 전화 또는 서면으로 요청, 장시간이 소요되고 확인대상도 시민권 신청서(N-400)등 일부 신청서로만 국한됐었다.
INS는 이미 지난해말부터 시민권 신청등 일부 이민 신청서에 한해 웹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한후 프린트할 수 있는 1단계 ‘이-파일(e-filing)’을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접수까지 전자메일로 보낼 수 있는 2단계 이-파일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INS는 새 시스템이 완전 가동되는 올해말부터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약속한 시민권과 영주권 신청의 6개월내 처리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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