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공립학교 시설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공립학교 재학생 약 190만명을 가르치는 교사의 32.1%가 학생들이 숙제를 하기 위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교내 비치서적이 부족하다고 밝혔으며 170만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27.3%는 학교시설에 바퀴벌레와 쥐 등이 들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사실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루 해리스사가 현재 600만명의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는 가주 공립학교 시스템에 대해 공립학교 교사 1,071명을 대상으로 ‘가주공립교육 균등성 실태조사’(A Survey of the Status of Equality in Public Education in California)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이 조사결과 19%의 가주공립학교에는 전체교사의 20%이상이 자격증 없는(undercredentialed) 교사들로 구성된 상태며 이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수는 약 110만 명에 이른다.
또 가주공립학교의 11.8%가 수업중 사용할 서적이 부족하며 이에 영향을 받는 학생은 약 72만5,000명이다. 또 교실이 춥거나 더운 학교는 32.3%로 재학중인 학생은 약 200만명에 이르며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폐쇄돼 있는 학생 화장실을 가진 학교는 전체 가주공립학교의 16.5%를 차지했고 재학생은 1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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