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 4일 제8회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서
북가주 지역 한인 교인 및 목회자들의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 아래 열린 교회 대항 탁구 대회에서 산호세 한인 침례교회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올해 8회째인 친선 탁구 대회는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 산호세 크리스천 컬리지에서 개최됐다.
임마누엘 장로교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남녀 단식,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기숙씨(산호세 한인 침례교회)가 김임영씨(임마누엘 장로교회)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사랑의 선교 교회의 김진수·최진희씨 팀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단식에서는 사랑의 선교교회팀의 로저 강씨가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찬양과 예배순서에서 임마누엘 교회의 손원배 목사는 "주안에서 성도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선수 각기 자기 교회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의 입상팀과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 여자단식: 1위 이기숙(산호세한인침례교회) 2위 김임영(임마누엘장로교회) 3위 신미례 (북가주장로교회)
▲ 남자단식: 1위 로저 강(사랑의선교교회) 2위 한봉연 (산호세천주교회) 3위 최인정 (세계선교침례교회)
▲혼합복식: 1위 이기수, 전태수(산호세한인침례교회) 2위 전경봉, 정진광(세계선교침례교회) 3위 김용배, 김임영 (임마누엘장로교회)
▲ 단체전: 1위 전태수, 홍영선, 백봉기, 이현찬, 최하순(산호세한인침례교회) 2위 로저 강, 강홍구, 유우길, 김진수, 이동근(사랑의선교교회) 3위 고영호, 이상한, 김성익, 유형진, 장인철(임마누엘선교교회)
▲ 응원상: 한마음 침례교회
▲ 최우수선수: 로저 강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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