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행사가 풍성하다. 지난 5일 어린이날과 오는 12일 어머니날을 전후해 각급 한인교회, 단체, 사업체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목사 이원상)는 주일인 지난 5일 어린이들이 마련한 뮤지컬을 공연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유아부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와 게임등의 프로그램도 마련,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11일(토) 오전 10시-2시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외로운 한인 노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워싱턴 감리교회(목사 이승우)도 이날 어린이 성가 경연대회를 열었다. 앞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목사 김제이)는 11일 적극적인 부모교실을 열어 자녀들과 대화를 강조하는 등 능동적인 부모상을 정립키로했다.
창립 25주년을 맞는 몽고메리교회(목사 임헌묵)는 18일 오후 레이크 니드우드 파크에서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교회는 또 11일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한다. 기독교인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달러. 목적지는 꽃동산.
5일 워싱턴지역 대부분의 교회는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와 무용등으로 짜여진 자체 행사를 마련했으며 푸짐한 선물도 안겼다. 또 12일 어머니날에는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 어버이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교회 행사외에도 한인사회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매년 기독축구 리그를 개최해온 한성호 목사는 어린이 축구대회를 4, 11일 양일간 영생장로교회 전용 축구장에서 열고 있다.
워싱턴 평통은 자라나는 한인 새싹들을 위한 사생대회를 연다. 12일 포트 벨보어에서 개최하는 사생대회는 후계세대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취한다는 목적을 지녔다.
애난데일의 K 보석상은 어버이날 감사 세일을 준비했다. 이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50% 할인혜택을 준다.
탑 여행사는 어버이날 특선인 3박4일, 395달러짜리 패키지를 내놓았다. 9-12일 사라토가 온천과 캐나다 튜울립 축제 현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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