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름높여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는 어린이들의 찬양이 울려퍼졌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워싱턴감리교회(이승우 목사) 주최로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 어린이들의 찬양잔치 ‘제2회 어린이성가경연대회’가 열렸다.
8개 교회에서 11개팀이 참가해 벌어진 경연에서 유년부 독창 우승의 기쁨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부른 김한기(워싱턴감리교회)군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싹트네’를 부른 고윤빈(호산나감리교회)양에게 돌아갔다. 또 초등부 독창 우승은 ‘주님처럼’을 부른 정우익(워싱턴감리교회)군이, 준우승은 ‘좋으신 하나님’을 부른 아나 리(순복음제일교회)양이 차지했다. 이밖에 에덴장로교회 어린이들이 ‘나의 사랑하는 책’ 외 1곡을 합창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목양교회, 호산나감리교회, 벨츠빌장로교회, 천성감리교회 등에서 중창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대상은 없었다. 한편 이날 백명하 전도사의 풍선 성경동화, 워싱턴감리교회 어린이성가대의 합창 등 특별순서가 마련돼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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