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감이 또 한명 탄생했다.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코오디네이터로 근무하던 변지애 씨가 지난 6일 할리웃 그랜트 초등학교(교장 그웬 터너, 1530 N. Wilton Place)에 교감으로 부임했다.
"오랜동안 정들었던 한인타운을 떠나 섭섭합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힌 변 교감은 89년 호바트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 후 95년 윌튼플레이스 초등으로 전근해 이번 교감발령 전까지 윌튼 플레이스에서 교사 및 코오디네이터로 일해 왔다.
그랜트 초등학교는 할리웃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교생 1,500명중 한인은 약 20명. 타이, 히스패닉, 아르마니안계 학생들이 주류를 이룬다.
한편 윌튼플레이스 초등학교 교장을 떠나 LA통합교육구 E 교육구에서 근무해온 그레이스 윤 교장도 지난 1월부터 24가 초등학교 교장으로 귀임했으며 잔버로우즈 중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던 디나 심씨는 LA통합교육구 중등언어교육 코오디네이터(Secondary Coordinator)로 부임하는 등 최근들어 한인 교육가들의 교육계내 이동이 활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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