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찾는 관광객들을 한인타운으로 안내할 영문 안내 팜플렛이 처음 발간돼 LA 일원의 호텔 등에 일제히 배부됐다.
타운 소개 팜플렛을 준비해 온 LA 한인상의(회장 최명진)는 15일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코리아타운 영문안내서 ‘Welcome to Koreatown’ 의 첫 선을 보이고, 배포를 시작했다.
제작비와 배포비용등을 합해 2만5,000여달러의 예산으로 10만 부가 제작된 이 영문 안내서는 마케팅 대행사를 통해 앞으로 1년 간 타운 인근 220여 호텔과 관광정보센터 등에 비치돼 LA를 찾는 이들에게 타운관광의 길잡이역을 하게 된다.
이 영문 안내서는 코리아타운 지도, 타운의 쇼핑·엔터테인먼트·문화·음식등의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음식점과 호텔등 15개 업종 33개 업소가 컬러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어 외지 관광객은 물론 LA의 비한인 주민들이 타운을 이용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LA 한인상의가 6개월간의 준비 끝에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LACMA, LA시 관광국 등의 후원과 수록 한인업소들의 협찬으로 발간한 타운 영문 안내 팜플렛은 타운을 타민족에게 소개하기 위한 영문 안내서로는 처음 발간된 것인데다 내용도 비교적 알차 타운 알리기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진 LA 한인상의 회장은 "영문안내서는 타운 내로 타커뮤니티의 소비자금을 끌어들이고 주류사회에 타운의 긍정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타운인근 잠재 구매층에는 직접 안내서를 배포하고, 타운정보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우송도 해줄 예정이다.
’컬러 & 크리에이션’(사장 오성일)이 제작을 맡은 이 영문안내서에는 주요 한인단체와 언론기관등의 연락처도 수록돼 있다.
<글 사진·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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