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실시하는 고객우대 마일리지제도(Frequent Flier Program)의 규정이 강화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고객우대 마일리지 제도는 항공사들이 자사의 멤버십 고객들을 상대로 적립된 마일리지를 통해 무료 항공권 발급이나 좌석 업그레이드, 여행 패키지 상품 제공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에 따라 고객들은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자신이 멤버로 있는 항공사를 계속 사용하고 그 대가로 다양한 무료 혜택을 받게된다.
하지만 아메리칸, 컨티넨탈, 텔타, 노스웨스트등 미 대형 항공사들은 9.11테러 후 급격히 떨어진 항공사의 수익 문제 개선을 위해 이같은 혜택 규정을 대폭 변경하고 나서 사전에 내용을 알지 못한 째 무료 휴가등을 계획했던 고객들은 낭패를 보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의 경우 6월부터 좌석 등급 상향 조정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25%올리며 컨티넨탈 항공은 무료 항공권 구입에 필요한 마일리지를 종전 2만마일에서 2만5,000마일로 올린다. 델타와 노스웨스트 항공도 무료티켓 혜택에 각각 5,000마일 추가로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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