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 첫 오가닉 푸드 전문점이 들어선다.
삼육 아메리카(대표 피터 이)는 이 달말 옥스퍼드 플라자에 ‘삼육 건강식품 마트’를 열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중이다. 주류사회에서는 파머스 마켓, 홀 푸드 마켓 등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무공해 식품이 확산되고 있으나, 한인대상 전문점은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삼육 건강식품 마트’는 오가닉 채소와 과일, 채식주의자를 위한 야채식단 통조림, 생식, 천연 대두로 만든 두부 등 200여 아이템을 한국산 70%, 미국산 30%의 비율로 취급한다. 또 유아 및 노인, 환자용 식이요법 식단과 건강서적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매장 전체를 ‘건강나라’로 꾸밀 계획이다.
채소와 과일은 팜스프링스 삼육 아메리카 직영 농장에서 직송하며, 종류도 신선초, 상추, 부추, 미나리와 한국포도, 배 등 한인들이 즐겨먹는 것으로 갖추게 된다.
순 채식 성분에 고기 플레이버만 입힌 야채버거(Vegeburger), 콩버거(Soyburger) 등 채식 시리즈는 로마린다 대학 식품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저소디엄 및 노지방 식품으로 내놓는다.
피터 이 대표는 "시루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과 도토리, 쑥, 현미, 호박으로 만든 국수 등 한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310)516-1236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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