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민속포럼 초청 연설
한인 이민 역사를 조명하는 민속포럼이 가주국제문화대학에서 18일 열렸다. 이날 민속포럼에는 워싱턴주 상원위원 신호범(67)씨와 도산 안창호의 후손 등이 초청됐다.
민속포럼은 1·2부로 나누어 1부에는 도산 안창호씨의 큰딸 안수산(87), 북가주 최초 한인 목사 왕사선씨의 손녀 게어 황, UC 버클리 전 교수인 헤롤드 선우 박사와 ‘Korean Picture Brides’의 저자인 부인 소냐 선우씨의 연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한인 이민 역사를 보여주는 슬라이드가 로버타 장씨의 설명과 함께 상영됐다.
2부에서는 가주한인입양협회 설립자 이현주씨의 북가주 한인 입양 실태에 관한 조사 발표가 있었고 샌프란시스코 주택 관리국 부국장 에이미 리, 비디오 영화 제작자 조 차, 크로니클 기자 라이언 김, 워싱턴주 상원위원 신호범씨의 연설이 있었다.
포럼에 참석한 신호범씨는 한인 2세들에게 "우리 한인세대는 다음 한인세대가 미국에서 좀더 낳은 삶을 살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려 노력했다"며 "다음 세대는 그 다리를 건너가 미국에서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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