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전세계 한인 경제단체를 포함한 한인들을 연결하는 한상네트워크를 설명하는 간담회가 지난 18일 열렸는데.

○… 권이사장은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한인단체장들을 만나지 않고 간것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듯 이에 대해 사과까지 하며 한상네트워크에 대해 2시간여에 걸쳐 열심히 설명해.

○… 그러나 이날 간담회에는 정작 참여를 해야할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실리콘 밸리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 영사관 관계자는 2군데 상의는 참석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해.

○… 한상 네트워크가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상의가 상공인들을 위해 일해야 하는 주업무를 망각한 것이지 모를일이라고 한 참석자는 말해.


사건수사도 인종차별? SF 경찰수사능력 최저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살인사건 해결비율이 50%에 불과, 미전국의 대도시중 최하위권에 속한다는 통계가 20일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의 보도로 밝혀졌는데,

○…특히 흑인계 및 아시안계가 희생자인 경우 범인 검거율이 각각 40% 및 46%로, 백인이 희생자일 경우 검거율 60%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사건수사에서도 인종차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이같은 통계를 본 한 한인은 "지난 5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이 희생된 3건의 살인사건중 하나도 해결된 것이 없다"면서 "사람 목숨 값도 인종에 따라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증거"라고 볼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