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좌경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정부가 이를 비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2일 오후7시 세인트 제임스 성공회 교회(3903 Wilshire Blvd)에서 열리는 시국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LA를 방문중인 장경순 자유수호국민본부 상임의장(전 국회 부의장)은 사회전반에 깊숙히 침입해 있는 좌경세력에 대한 문제점을 사회에 알리고 이를 퇴치하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상임의장은 또 "국가를 보호하는 일에 미주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만원 기획본부장도 "학원가에서 교수와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학생을 선동하고 불건전한 이념교육을 시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 같으면 공권력을 동원했을 정부가 요즘은 오히려 이들의 편을 들고 있다"며 "이들은 북한을 형제로 미화하는 대신 미군과 남한의 반공세력을 적으로 규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대중 정권을 좌익으로 규정한 장 상임의장과 지 본부장은 정부의 방해로 언론보도는 물론 광고까지 제약을 받고 있다며 현재 시국강연 테입 1만여개와 서적 1만권을 제작, 전국에 배포해 국민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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