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주후 뉴욕 일원에서 ‘참이슬’ 등 진로 소주 품절 현상이 빚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로 소주 뉴욕 총판 당갑증 사장은 21일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소재 진로 아메리카로부터 소주를 공급받았으나 지난해 11월 뉴저지 소재 JS 아메리카로부터 공급을 받으라는 통보를 들었다"며 "JS 아메리카가 주류 판매에 필요한 허가증을 받지 못해 소주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쩌면 약 2주후 뉴욕에서 진로 소주 품절 현상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로 아메리카측은 "JS 아메리카가 허가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당 사장이 주류 통제국에 이의 신청을 제기해놓았기 때문이다. 이번 문제는 당 사장이 불러일으킨 결과다. 진로 소주가 품절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태 해결을 위해 21일 뉴욕에 도착한 진로 아메리카 이건철 사장은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들이 식당이나 수퍼에서 참이슬이나 진로소주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는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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