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이 유례 없이 질과 양적인 확장을 서두르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어바인 대학은 캠퍼스의 성장에 발맞추고 연구기관으로서의 전국적인 명성을 획득하기 위해 이 같은 대규모 확장을 서두르게 됐다. 4억500만달러 규모의 건물확장은 단기적으로 지역 경제에 거의 10억달러의 경기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있다.
UC어바인은 8개의 대규모 건물과 기존 건물 3개를 확장, 거의 10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과학과 엔지니어링 연구 공간을 늘릴 계획이다. 대부분의 공간은 생명과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데 사용한다. 생명과학은 생물학, 화학, 그리고 엔지니어링의 각 분야와 밀접한 상호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획기적인 새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다.
채프만 대학의 이스마엘 아디비 경제학자는 UC어바인의 확장 계획은 주로 남가주 일원에서 1만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돼, 9억7,200만달러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했다.
또 어바인 대학은 각 분야에 뛰어난 학자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이 또한 장기적으로 카운티에 막대한 플러스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된다.
아디비 교수는 대기업들이 아이디어 교환과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유명 대학 인근에 위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가 스탠포드와 UC버클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이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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