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회째 무료 척추검사, 하루전 예약 필요
LA 웨스턴 3가 소재 ‘임마누엘 척추병원’(원장 이준홍 척추신경과 전문의)이 연례적인 커뮤니티 봉사 사업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대상(25세 이하는 모두 대상) 무료 ‘척추검사’(Spinal Screen)를 시작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임마누엘 척추병원’의 무료 검진행사는 주로 여름방학을 앞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에 이상이 발견되는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해마다 6월 한 달을 무료 검사기간으로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대상을 대학생 층까지 확대 실시하기 때문에 약 2주간을 앞당겨 검사를 개시했다.
자세가 바르지 못해 척추측만증으로 의심이 되거나 척추부위에 간혹 통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수검하길 권하며, "학교에서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을 받은 학생은 반드시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이준홍 원장은 알리고 있다.
"척추 이상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쉽고 빨리 회복이 되지만, 장기간 모르고 지나면 그만큼 치료도 장기간이 소요되며 어른이 된 후에까지 연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의 기본은 바로 자세에 있습니다. 모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이번 기회에 꼭 무료 검진을 받도록 하세요."
검사를 받고,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준홍 원장이 간단한 자세교정 운동요법을 처방해 주기도 한다.
일반 검사는 무료지만 X-Ray 촬영과 특수진단이 필요한 검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되며, 18세 미만 해당자는 부모 혹은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고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된다.
목이나 등, 허리, 다리 등에 가끔 통증이 생기고 소화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며 자세가 나쁜 학생은 꼭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338 S. Western Ave #200 LA, CA 90020, (213)384-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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