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3 찍고 US오픈으로 직행하자.’
이달 초 컴팩클래식 우승이후 첫 승 후유증으로 잠시 주춤하고 있는 최경주(33)가 23일부터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뮈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22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450만달러)에 출전한다. 타이거 우즈가 75년만에 처음으로 같은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지 있을지가 관심의 대상으로 등장한 이 대회는 최경주에게 다음달 13일로 다가온 US오픈에 직행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최경주는 이번 대회후 상금랭킹 탑10에 들거나 세계랭킹 50위내에 올라야 US오픈 예선을 건너뛰고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현재 상금 랭킹 19위, 세계랭킹 73위에 올라 있는 최경주로서는 이번 대회에 약 30만달러의 상금을 보태면 탑10에 오를 수 있어 US오픈 직행이 가능하다. 우즈를 비롯,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데이빗 듀발, 서지오 가르시아 등 강호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대회에서 쉽지 않은 과제지만 이미 한번 정상에 오른 바 있는 최경주에게 완전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다. 대회는 USA채널(1, 2라운드)와 채널 2(3, 4라운드)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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