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타임스, 5개지구 분할운영 세부적인 결함
LA교통국(LAMTA)의 버스운행제도 개편계획이 허점 투성이라고 LA타임스가 23일 우려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MTA는 현재 1개 광역지구로 통합관리중인 LA카운티 버스 운행 시스템을 오는 7월1일부터 샌개브리얼밸리와 샌퍼난도밸리를 시작으로 점차 분할, 궁극적으로 5개 지구로 분할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26억달러의 예산을 주무르는 MTA 지도부는 이 같은 분리 계획을 실현함으로써 경비도 줄이고 노선도 신축적으로 조정해 서비스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각 지구의 경계에서 분리계획으로 실현하려는 목표 등 중요한 세부사항에 결함이 많다.
이 같은 분리 계획은 실질적 운영권을 중심으로 각 지구가 빗고 있는 갈등을 극복하지도 못하고 있다. LA지구는 새로운 계획이 권한약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으며 밸리지구는 새로운 분리계획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경영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버스 시스템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MTA를 사실상 움직이는 13인 위원회는 이 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최근 회합을 갖고 분리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개편계획을 자신있게 밀고나갈만큼 충분한 정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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