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레가시재단 KRC에 35만달러 지원
리안리소스센터(KRC, 원장 류재풍 박사)가 아메리칸레가시재단으로부터 한인금연운동 지원금 35만달러를 받는다.
이 지원금은 레가시재단의 2,100만달러 규모 금연프로그램의 일부로서 한인들을 위한 기존의 흡연예방과 금연 노력을 강화하고, 흡연에서 비롯되는 건강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소수인종들의 혜택을 확대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레가시 재단은 1998년 설립된 금연운동 지원 국립공공건강재단이다.
KRC는 이 지원금을 3년에 걸쳐 미디어 캠페인과 팀 중심의 금연프로그램, 건강보급망을 통해 메릴랜드 한인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지역사회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하는데 쓴다. 이 프로젝트는 KRC가 연구기관과 지역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연 및 흡연예방프로그램을 발전시킨 것으로, 연방보건부의 역점사업인 ‘건강한 사람들 2010’목적과 부합하는 교육연구기관과 공공기관의 공조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990년과 1991년 한인남성의 흡연율은 미국인디언 남성의 45%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35%에 이른다. 또 한인남성의 흡연율이 점차 감소하는 반면,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은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KRC는 21일 저녁 시내 뉴노다지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사업확대를 위해 볼티모어한인노인센터내에 위치한 사무실을 빠른 시일내에 2,000평방피트의 공간을 가진 곳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또 신상균 소아과전문의와 박충기 특허청판사를 신임이사로 영입하는 한편 17만2,624달러의 2002년 예산안을 승인했다.
김병대 총무이사는 영어교실의 성과와 함께 4차례에 걸쳐 총 148명이 전립선암 검사를 받았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류재풍 원장은 "KRC는 건강한 생활태도를 권장하고 질병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한인 건강증진에 힘써왔다"면서 "레가시재단의 지원금으로 한인을 위한 금연운동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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