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7월 현재 인구 320만 증가율 LA보다 높아
애리조나의 마리코파 카운티가 전국 4대 도시로 급부상했다.
최근 발표된 관계 자료에 따르면 마리코파 카운티의 2001년 7월 현재 인구는 319만4,798명으로 전국에서 LA카운티(963만7,494명)와 쿡(535만269명-텍사스) 다음인 4번째를 기록했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인구는 지난 2000년 4월 인구조사 이후 2001년 7월까지 15개월 동안 1일 평균 185명씩 총 12만2,649명이 증가했으며 기간 인구증가와 증가율(4.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전국 ‘톱 5’ 인구증가 카운티는 마리코파 카운티 다음인 LA 11만8,156명, 리버사이드 9만501명, 크라크 8만8,888명, 해리스 6만11명 등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인구는 2004년 332만9,550명, 2010년 370만9,575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리코파 카운티의 이 기간 인구증가는 출생(6만6,298명) 외에 새로운 일자리와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사람을 비롯 겨울을 피해 온 사람들, 은퇴자, 캘리포니아에서 벗어난 사람들, 그리고 타국에서의 이주자(6만4,475명)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 가운데 타국 이주자는 1만9,722명으로 약 3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주에서 마리코파 카운티로 이주해온 인구는 매월 평균 5,600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첨단과학과 건축 등 성장산업 부문의 일자리를 찾아온 18~29세의 연령층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마리코파 카운티의 노동력 가운데 14%는 건축과 부동산에, 약 20%는 회계, 보험, 법률 서비스, 크레딧 시설(단체) 등에서 각각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애리조나의 카운티 가운데 야바파이는 이 기간에 8,000명, 모하브는 6,700명이 각각 증가했던데 반해 그래함, 그린리, 그리고 아파치는 인구가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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