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래디슨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손학규(한나라당 경기도지사후보)·이명박(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후원의 밤’을 주관하고 있는 차상구후원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한인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참신한 인물이 지도자가 되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후원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씨는 또한 “얼마 전 인천행 비행기 안에서 이명박씨가 쓴 자서전을 읽은 후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실물경제에 대해 경험이 있는 이명박씨 같은 사람이 시장에 되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명박씨 후원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손학규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는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는 차씨는 “학자 출신의 손씨는 기성 정치인치고는 깨끗한 사람이며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후원회를 통해 적으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뜻 있는 분들과 이번 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지역에서 장기남, 김성자씨등과 함께 한나라당 후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차씨는 또한 “실제로 선거권이 없는 미주 동포들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후보들에 대해 추천하는 전화를 거는 것도 후보들을 위해서는 큰 힘이 된다”며 “많은 한인들이 조국인 한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