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미용실만 500갠데 학교는 없어…”
타운에 한인 운영 미용전문 교육기관이 들어선다.
한국산 화장품 ‘나드리’의 미주 총판과 화장품 및 뷰티서플라이 판매점 ‘팔레스 뷰티’를 운영하는 조병덕 대표는 웨스턴과 피코에 뷰티 칼리지 ‘팔레스 뷰티(1517 S. Western) ‘를 7월중 개강키로 하고, 막바지 공사 작업 중이다.
타운에서 주정부 직업교육부(BPPVE)의 공식인가를 받은 뷰티 칼리지는 이 곳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 뷰티’는 헤어 등 토탈미용, 네일, 스킨 등 전문분야의 커리큘럼을 제공,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게 된다.
건평 1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독 건물로 최대 2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이 직업학교는 1층에 45개 스테이션을 갖춘 살롱과 네일룸, 미용재료 홀세일, 칼라 믹싱 룸, 세탁실, 직업소개실,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2층은 강의실, 마네킨 실습실, 스킨케어룸으로 꾸며진다.
조씨는 타운 내 한인 미용실만 500여 개에 달해 미용사 수요는 엄청난데, 미래의 미용사 양성은 물론 현직 종사자들이 첨단 패션 감각을 배울 수 있는 기관도 절대 부족해 학교 설립을 결심했다고 설명한다.
’팔레스 뷰티’의 최대 주력사업인 우수강사진 유치를 위해 일본의 야마노 뷰티 칼리지에서 20년 가까이 강의해온 인스트럭터 2명을 영입했다는 조 대표는 "학생들이 코스를 마치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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