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마서준 회장(60)은 임기동안 세탁업 운영을 힘들게 만드는 각종 규제의 완화나 철폐를 위한 대정부 로비를 강화하고, 업계의 공동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미주 총연내 세탁업 관련법만 전담할 ‘환경 특별위원회’를 구성, 각 지부에서 선발된 위원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환경 규제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또 ▲‘코리안-아메리칸 넘버원’ 캠페인을 벌여 한인 세탁인들의 위상을 높이면서 ▲타민족 협회 및 언론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미주 세탁인 총연의 발전을 도모하고 ▲친목, 여가선용, 여행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임기 동안 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한인 세탁인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세탁인 총연의 12대 회장에 선출된 그는 남가주 한인세탁협회 7대 회장과 미주 총연 3대 이사장을 역임했었다.
미주 한인드라이크리너스 총연합회는 32개주에 지부를 두고 1만5,000여 한인업소가 등록된 미주 최대의 한인 경제단체 중 하나로 이사는 100여명, 매년 5월 정기총회를 갖는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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