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스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리셉션을 가진 노스 팍 크리스챤 아트 스쿨(원장 김소정)전시회에는 4세부터 18세까지 학생들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돼 참석한 학생들과 가족, 일반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려붙여 만든 그림,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패션디자인 스케치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김소정 원장은 “1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노스 팍 크리스챤 아트 스쿨은 마약을 비롯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덕적인 문제들을 ‘아트’를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아트를 접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상상력이나 영감을 얻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김모(스코키 거주)씨는 “다른 아트 스쿨과 달리 성경이야기를 통한 선과 악을 미술과 연결시켜 배움으로써 아이가 건전한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6월 7일까지 포스터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1시까지)
한편 김원장은 노스 팍 칼리지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 과정을 마치고 미대 조교로 강의한 경험이 있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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