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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구 신임 지점장-편안히 모시도록 노력
대한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장이 새로 부임했다.
지난 23일 인수인계를 끝내고 24일부터 정식 업무를 보고 있는 김병구 신임 지점장(사진 오른쪽)은 "샌프란시스코 지역 교민들의 고국 방문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 2일 서울로 떠나는 지창훈 전 지점장과 함께 본보를 찾은 김 신임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안전에 대한 준비나 직원 자세등 모두 달라졌다"면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 지점장이 적자를 감수하면서 낮 시간대로 비행시간을 바꾼 것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였다"면서 "장삿속으로 따지면 동남아 여행객들의 스케쥴을 위해 밤비행기를 운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스케쥴이나 이미지, 편리성으로 손님 한분 한분에게 다가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이를 위해 7, 8월 성수기에는 386석짜리 747 대형 점보기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승객 수요가 있을 경우 11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점장은 77년 대한항공이 입사해 본사 영업본부, 마케팅부에서 근무했으며 워싱턴 지점장을 2번 역임했었다.
한편 지창훈 전임 지점장(사진 왼쪽)은 샌프란시스코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낮시간대 운항 전환, 대한항공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았으며 상무로 진급해 한국에 돌아가면 영업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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