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선수 “성원에 감사…최선 다하겠습니다”
“애니카만 우승하란 법은 없다”
5월 27일부터 오로라 소재 스톤 브리지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LPGA 켈로그-키블러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박세리 선수는 이번 대회와 관련 “애니카만 우승하란 법은 없다. 현재 컨디션도 좋은 편이고 퍼팅 감각도 좋아지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28일 연습라운딩을 통해 코스 적응훈련을 마친 박 선수는 “코스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 같다. 벙커와 러프가 많은 편이다”라며 “연습라운딩을 통해 코스 적응 훈련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국출신 LPGA 맏언니로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들의 우승가능성에 대해서도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신인들은 경험을 쌓은 기회이며 다른 선수들의 경우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한국 선수들이 우승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US 오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후 2년 만에 시카고를 방문한다는 박세리 선수는 “시카고 같은 대도시에서 경기를 하니 한국 분들이 많이 응원해 많은 힘을 얻는다”며 “응원해 주시는 한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29일 프로암 경기를 펼친 박선수는 31일 오전 9시 우승을 향한 첫 티샷을 날린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