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서화협회(회장 최동진)가 실시한 작품공모에서 서예부문에는 조선덕씨, 한국화 부문에는 이명자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북가주서화협회가 한인 사회내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한 서예와 한국화 작품공모에는 20여점이 출품, 박용기,최백산 고문과 최동진 회장의 심사로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제7회 작품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26일 협회임원과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서예부문 : 대상 조선덕. 예서 천자문. 우수상 서림 정정자. 예서 : 군자담여수(君子擔如水) ▲ 한국화 부문 : 대상 난곡 이명자 (장미). 장려상 : 훈암 이재훈. 란(蘭)

한편 출품작품은 24일부터 3일간 산타클라라 북창동순두부 식당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진주 수묵회의 문인화 찬조 출품도 있어 전시회가 더욱 성황을 이루었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