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 최초의 국선도장이 폴 카프만 레오니아 보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정식 오픈했다.
이날 국선도장 오픈 행사에는 카프만 시장과 매리 헤버란 상인협회 자문위원 등 시 관계자들이 나와 직접 테이프 커팅 행사를 가졌다. 카프만 시장은 "국선도(Sun Do) 도장의 훌륭한 시설에 감동했다"며 "타운에 이와 같은 건강 관련 시설물이 생기게 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도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뉴저지 국선도장은 창호문으로 실내를 장식해 한국 전통미를 살리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참석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반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5개의 클래스가 있고 토요일에는 오전 8시~9시20분 1개의 클래스가 운영된다.
뉴저지 국선도장을 맡고 있는 이장훈(31)사범은 "뉴욕에 이어 뉴저지에도 한국 정통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 도장을 열게돼 기쁘다"며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보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청화법사를 비롯해 수련생과 레오니아 시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지역 언론 등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회원 가입 등과 관련한 사항은 전화(201-346-4608)로 문의하면 되고 홈페이지(www.sundousa.com)를 참고할 수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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