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이명박 후원의 밤, 200여명 참석
한나라당 지지자, 이회창 대권후보 지지자 등을 중심으로 한 손학규·이명박 후원의 밤 행사가 30일 링컨우드 소재 래디슨 호텔에서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차상구 후원회장은 “오는 12월 다가온 대선, 대통령 선거의 대리전 성격을 띈 이번 6월13일 선거에서 깨끗하고, 청렴하고, 경륜있는 이명박, 손학규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하고 선진화된 미국의 민주정치가 한국에 토착화 하는 과정에 일조하기 위해 손·이 후보 후원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성자 중서부 및 시카고지역 이회창후원회 공동회장은 ‘왜 이 두분이 꼭 당선돼야 하는가’를 주제로 하는 연설하고. 이어 박균희 전 한인회장과 장기남 중서부 및 시카고지역 이회창후원회 공동회장은 각각 이명박 후보, 손학규 후보 찬조연설을 했고 김중자 한인회 이사와 이차희 알바니팍 도서관장은 각각 내가 아는 이명박 후보와 손학규 후보에 관해 연설했다.
신영균 전 한인회 부회장은 “한국 정치가 너무 어지럽기 때문에 올바른 정치를 펴기위한 적절한 정치인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 몸은 미국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 정치 문화에서는 이방인같은 생각이 들어서인지 한국 정치에 늘 더욱 관심이 간다”며 “손·이 후보의 당선이 이회창 후보 당선의 디딤돌역을 할 것 같아 손·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후원회 참석동기를 밝혔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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