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14일 LA 한인은행들도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윌셔은행-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윌셔지점 직원 20여명은 14일 오전 빨간 티셔츠를 입고 한국과 미국의 16강 동반진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앤 김 부행장은 "직원들이 하루종일 축제 분위기 속에 빨간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며 "8강 진출을 기원하는 회식도 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나라은행-한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Reds Victory Korea’라고 새긴 빨간색 티셔츠 3,000장을 8개 지점에서 17일 일제히 배부키로 했다. 현명희 부행장은 "지점별로 오전 9시30분부터 고객들에게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은행-오는 17일 12개 지점에서 ‘한국과 미국 동반 16강진출 축하’라고 새겨놓은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기로 했으며 330명의 직원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 최운화부행장은 "한국이 이태리전에서 승리할 경우 18일에도 빨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