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거점 역할을 할 ‘해외동포 경제센터’(OKTA WORLD CENTER) 건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정진철)는 지난달 한국 여주에서 열린 ‘제4차 세계 대표자회의’에서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거점 역할을 할 ‘해외동포 경제센터’를 서울 서초동에 건립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건물 부지는 서울 서초동 소재의 약 1,600평의 대지로 지난달 공사 시행사인 조형개발(주)과 협력사인 에이스건설(주), SDNC CO.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건물은 총 지하 5층·지상 13∼17층(2개 동·건물 면적 1만3,700여 평)으로 세워지며 빠르면 오는 9월부터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OKTA측은 이 센터를 해외 동포 경제인들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 시설로 개발키로 하고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숙식, 업무, 편익 시설이 모두 충족될 수 있도록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 해외 동포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산업 정보망과 링크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전산망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해외 한인 2세들을 위한 뿌리 교육관을 비롯 전통문화 전시관, 회의실, 오피스텔 및 각종 위락 시설 등 25층 규모로 세워지게 된다고 OKTA측은 밝혔다.
조병태 명예회장은 "당초 서울 양재동에 건설키로 했던 계획안을 변경, 이번 회의에서 서초동에 건립키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센터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경제인들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시설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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