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5시49분께 스탠턴 소재 한 한인운영 마켓에서 갱관련 총격사건이 발생, 히스패닉 청소년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피격 청소년들은 이날 뒤쫓아오는 용의자들을 피해 마켓으로 뛰어들어갔으며, 용의자들은 이들에게 4발의 총격을 가했다. 올해 17세인 이들 청소년들은 각각 다리와 둔부에 총을 맞았다.
당시 업소에는 한인업주 부부 및 히스패닉 고객 4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이들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갱단임을 인정했으며, 20대로 보이는 용의자들도 갱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친구들에 의해 웨스턴 메디칼 센터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목격자들은 사건현장에서 하얀색 혼다자동차가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진술했으며 셰리프국은 용의자들이 이 자동차를 타고 도주했는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셰리프 요원들은 이날 한 시간 가량 마켓주변 일대를 수색했으나 용의자 체포에 실패했다. 셰리프국의 그렉 러셀 루테넌트는 현장에서 아무런 총기도 발견치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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