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 초, 중, 고교생 110만명 가운데 34만2,000명이 오는 7월 실시되는 서머스쿨에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 교육위원회는 2일 유급 또는 낙제 위험이 있는 필수등록 학생(Mandated) 17만명과
성적향상이 필요한 7만여명, ESL과정을 받고 있는 학생 6만명이 7월 실시되는 서머스쿨에 참석해야한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서머스쿨에 참석한 학생 중 48%가 영어 과목에서 레벨2 이상의 성적 향상을 보였으며 39.6%가 수학 과목 성적이 올라가는 등 효과를 거두었다며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출석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서머스쿨에 참가한 3∼8학년생 6만3,916명 중 4만4,935명(70.3%)이, 고교생 11만8,477명 가운데 4만3,150명(36.4%)이 다음 학년으로 진급했으며 12학년생 2,697명(34.9%)이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중인 퀸즈 24, 26학군 초, 중생들은 오는 8일부터 실시되는 서머스쿨에 참석해야 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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